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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만달러 상당 디지털 카메라 실은 트럭 도난당해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6-01-05 13: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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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9호, 1월6일]   지난 12월 28일 타이포 공업지역에서 420만 홍콩달러 상당의 전자 부속을 실은 화물차 한 대가 도난 당한데..
[제109호, 1월6일]

  지난 12월 28일 타이포 공업지역에서 420만 홍콩달러 상당의 전자 부속을 실은 화물차 한 대가 도난 당한데 이어, 미국으로 운송하려던 440만 홍콩달러 상당의 디지털 카메라를 실은 화물차가 홍콩국제공항 슈퍼화물스테이션 주차장에서 도난당했다.

도난당한 화물차(KY70×2)는 홍콩번호판을 부착하였고, 중국에서 제조된 약 5천대의 카메라(440만홍콩달러)가 실려 있었다.  이 디지털 카메라는 30일 오후 심천 록마차우 세관을 거쳐 홍콩에 도착했으며, 당일 미국으로 운송될 예정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범인은 정확한 정보를 입수하고 30일 내륙으로부터 이 화물차를 미행했으며, 공항화물스테이션에서 화물차를 훔쳐 달아났다.  경찰은 범인이 화물차를 몰고 청마대교를 지나 시내로 들어간 것을 확인하고 청마대교 톨게이트에서 이용료를 지불할 때 녹화된 범인의 모습을 CCTV로 반복 관찰하고 있다.

  사건 발생은 30일 오후 12시 10분, 기사 오씨(50세)가 대량의 디지털 카메라를 실은 화물차를 몰고 홍콩국제공항 1호 슈퍼화물스테이션에 도착하여 5호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화물운송에 필요한 수속을 처리하기 위해 차에서 내렸다.

  약 10분 후, 오씨가 수속을 마치고 주차장에 돌아왔을 때 화물차는 이미 사라졌고, 당시 관리인은 화물차가 주차되어 있던 자리가 육교에 가려 보이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또한 주차장에는 CCTV도 설치되어 있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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