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상룡 명예회장도 회관건립기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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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한인상공회 김주관 자문이 건립기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신홍우 회장, 김주관 자문, 오상환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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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3일, 손상룡 명예회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상공회를 방문, 신홍우 회장(왼쪽에서 두 번째)에게 상공회관 건립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
홍콩한인상공회(회장 신홍우)는 홍콩한인상공회 자문위원으로 오랫동안 봉사해온 원로교민 김주관씨가 홍콩한인상공회관 건립기금으로 1만 홍콩달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상공회에 따르면, 상공회 발전과 홍콩한인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앞장서 온 김주관 J K Enterprises 대표가 상공회원들의 보금자리 마련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금을 기탁해 왔다.
또한 제 2,3대 홍콩한인상공회장과 제33대 홍콩한인회장을 역임한 손상룡 명예회장도 지난 13일 상공회를 방문, 신홍우 상공회장을 통해 1만 홍콩달러를 전달했다.
손상룡 명예회장은 홍콩한국토요학교와 홍콩한인체육회를 탄생시키면서 재외동포2세의 교육과 홍콩한인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손 명예회장은 이 자리에서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후배 회장단, 임원단들의 모습에 늘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서 "남아 있는 은행 모게지 론도 빠른 시일 내에 정리를 하고 상공회를 더욱 발전시켜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상공회에 따르면 지금까지 상공회관 건립기금을 기탁하여 주신 분들의 뜻을 기리는 동판의 현판식을 5월18일(금) 오전 11 시 상환에 위치한 상공회관에서 거행한다고 한다
관심 있는 한인상공인과 교민여러분들은 상공회를 방문해 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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