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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인회 2012년 제64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2-03-08 13:35:40
  • 수정 2012-03-22 12: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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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4호, 3월9일
▲ 지난 3.1절 총회에 참석한 한인회원들이 예산·결산 자료를 심도있게 검토하고 있다.
▲ 지난 3.1절 총회에 참석한 한인회원들이 예산·결산 자료를 심도있게 검토하고 있다.
 홍콩한인회는 지난 1일 주홍콩총영사관 문화관에서 3.1절 기념식에 이어 제64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진만 한인회장과 성제환·홍은식 부회장 등 현진 임원과 김구환 한인회장 당선자 및 장은명·홍은식 부회장 당선자, 박정상 상임감사 당선자, 손상용·현경섭·황은수·이성진·이순정·변호영 고문과 한인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2011년도 예산 결산, 올해 예산계획 심의가 이루어졌으며, 지난 1월 한인회장으로 당선된 김구환씨가 제4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제46대 김진만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2년간 화합과 나눔을 함께하고 한인의 위상을 높이며 차세대와의 소통에 노력해 왔으며 여러 임원들과 고문, 한인들의 도움으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하고 "임기 중 가장 기뻤던 일은 홍콩한국제학교의 증축이 결정된 것"이라며 학생들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준 한인사회에 사의를 표했다.

제47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구환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한인회장 선거는 누가 당선되는가의 선택이 아닌 어떤 일을 한인회가 하기를 바라는가, 하는 한인들의 고민이 결집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한인들이 바라고 원하는 한인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회장은 이어 "이제 47대 회장단과 임원들은 선거를 치르며 흩어졌던 홍콩 한인여러분들의 마음을 추스르고 하나로 합칠 수 있도록 슬기롭게 화합 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구환 회장과 함께 47대 회장단으로 당선된 장은명 부회장은 학교와 교육사업에 힘쓰고, 홍은식 부회장은 대교민업무 분야를 맡아 한인회 발전에 매진하게 된다.

박정상 상임감사는 2년간 한인회의 모든 업무를 감독하고, 한인회원들의 요구가 한인회 운영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귀를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 총회에서는 한인회장 이·취임식이 함께 열렸다. 사진 왼쪽부터 제47대 회장에 취임한 김구환 회장, 이임하는 제46대 김진만 회장
▲ 총회에서는 한인회장 이·취임식이 함께 열렸다. 사진 왼쪽부터 제47대 회장에 취임한 김구환 회장, 이임하는 제46대 김진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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