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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메이드 2명 절도 혐의로 구속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5-12-22 12: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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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8호, 12월23일]   유명한 산부인과 의사로 있는 안손찬 前정무사장의 사촌 여동생인 방행생(方幸生)은 그를 위해 10여 년 간 ..
[제108호, 12월23일]

  유명한 산부인과 의사로 있는 안손찬 前정무사장의 사촌 여동생인 방행생(方幸生)은 그를 위해 10여 년 간 일해 온 필리핀 메이드 2명을 절도 혐의로 경찰에 넘겼다.

  경찰에 따르면, 필리핀 메이드 2명은 1년 동안 현금 70만홍콩달러를 절도하였으며, 이들은 현재 절도 및 절도미수죄로 집행 20개월을 선고받았다.

  40세와 37세인 두 필리핀 메이드는 작년 9월1일부터 11월 9일까지 고용주의 거처에서 7,000여 홍콩달러를 훔쳤으며, 또 고용주의 가방, 지갑, 신분증 및 현금 32,000홍콩달러를 절도하려 하였다.

  사건 당일이었던 11월 9일 새벽, 방행생 부부는 이상한 소리에 깨어나 가정부가 방안에서 가방을 뒤지는 것을 발견하였다.  가정부는 자신이 몽유병이 있다면서 자신의 행위에 대해 사과를 했다고 밝혔다.

  홍콩 경찰이 필리핀 메이드 방을 수사한 결과, 두 사람 명의의 송금 영수증을 발견했고, 현금 2만홍콩달러를 찾아냈다. 그 중 한 메이드는 자신이 주인의 돈을 훔쳤음을 현장에서 인정했다.  

  다음 날에 방행생은 메이드들의 방에서 더 많은 송금 영수증을 발견하였으며, 결국 나머지 한 명도 자신이 59만홍콩달러를 절도하였음을 인정하고 훔친 돈에서 2만홍콩달러를 고향으로 송금했다고 자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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