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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오염물질, 우수리강 도달 비상사태 검토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5-12-22 12: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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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8호, 12월23일]   러시아 정부는 중국 지린성 벤젠공장에서 유출된 유독 물질이 국경인 아무르강에 도달함에 따라 비상사태의 선포..
[제108호, 12월23일]

  러시아 정부는 중국 지린성 벤젠공장에서 유출된 유독 물질이 국경인 아무르강에 도달함에 따라 비상사태의 선포를 검토 중이라고 타스 통신이 16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하바로프스크 지방 정부는 이날, 아무르강 유역 주민에 대한 악영향을 우려해 비상사태 선포에 대한 검토에 착수하는 한편 음료수 확보 등의 대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다.

  "중앙 정부의 비상사태부 장관도 15일 밤 하바로프스크에 도착해 현지 당국과 대책을 협의했으며, 지방 정부는 약 150만명의 음료수원인 아무르강의 취수를 중단할 방침"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최소한 수 일간 단수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대다수의 현지 주민들은 수돗물 비축에 나서고 있으며, 지방 정부도 3일분의 음료수를 확보하고 급수차 85대를 대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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