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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1-10-02 14:35:13
  • 수정 2011-10-02 14: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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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2호, 9월30일
국내외 한인 등 1,000명 참가
동포영화 상영전 등 부대행사도

제5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이 다음 달 5일 10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외교통상부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재단이 주관한다.

내국인에게 재외동포의 관심과 이해를 고취시키고 재외동포에게 한민족 공동체로서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이고자 200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세계한인의 날. 올해는 '하나된 세계한인, 희망찬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세계 각국의 재외동포를 비롯해 김황식 국무총리, 여·야 국회의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 기념식 외에 부대행사도 다채롭다. 서울 광화문 미로스페이스에서는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영화로 느껴보는 재외동포의 삶'이라는 주제로 재외동포영화 특별상영전이 열린다. 재중동포 장률 감독의 대표작 '두만강'을 비롯해 재불동포 감독 우니 르 콩트의 '여행자' 등 다양한 작품 7편이 상영된다.

같은 기간 동안 인사동 쌈지길 1층 가운데 마당에서 한복입기, 압화공예 체험, 전통인형 전시 등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세계한인의 날을 준비하고 있는 김경근 재외동포재단 기획이사(이사장 직무대행)는 "이번 행사가 세계 속에 달라진 국가의 위상과 그 속에 담긴 세계한인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날"이라며 "한민족으로서 모국과 재외동포 사회가 서로 협력해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인의 날과 관련한 자세한 행사 일정은 홈페이지 www.koreanday.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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