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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중국 테니스회 소식 - 뜨거운 접전끝에 우승컵 안고 돌아온 홍콩팀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5-12-08 12: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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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6호, 12월 9일]   홍콩한인테니스회(회장 : 윤창섭)는 지난 12월3일(토) 심천의 화교성 테니스클럽에서 열린 광동지역 연말 ..
[제106호, 12월 9일]

  홍콩한인테니스회(회장 : 윤창섭)는 지난 12월3일(토) 심천의 화교성 테니스클럽에서 열린 광동지역 연말 테니스 대회에 참가하여 A조에서 우승컵을 안고 돌아왔다.

  이번 대회는 심천 테니스회(회장 : 하정수)에서 주관하였고 광동성 지역의 테니스 회원들과 홍콩의 테니스 회원 등이 A조,B조 및 부부팀 등 40여 개 팀의 복식팀을 구성하여 참가했다.

  또한 각 클럽에서 항공권과 휴대폰 등 푸짐한 상품을 협찬해 참가자 모두 1개 이상의 기념품을 안고 집에 돌아갈 수 있었다.  또한 대회 후에는 근처 중국식당에서 가족들까지 포함, 100여 명의 테니스가족이 시상식을 겸한 만찬을 나누며 참가한 모든 회원들이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각조의 우승팀은 다음과 같으며 홍콩, 심천, 동관 팀 각각 우승컵을 1개씩 나눠가졌다.
- A조 : 함수정/심상훈(홍콩팀)
- B조 : 정세준/이종철(동관팀)
- 혼합복식 :오상우 부부팀(심천팀)

  홍콩 및 심천 테니스 동호회에서는 매년 총영사배 대회 등 각각 2-3회의 테니스 대회를 열고 있으며,홍콩과 광동성의 국경을 허물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홍콩과 중국의 국경을 넘나들며 교환 경기를 갖고 있다.

  지난 봄에 열렸던 홍콩체육회장배 대회에는 심천팀에서 A조 우승컵을 가져갔고, 금번의 심천대회에서는 홍콩팀에서 A조 우승컵을 가져오는 등 양쪽 클럽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실력향상도 꾀하고 있다.

  2006년 대회는 4월에 홍콩에서 체육회장배 테니스대회가 열리고, 10월에는 홍콩총영사배가 계획되어 있다.

  현재 홍콩테니스 동호회에는 아래의 7개 지역에서 70여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고, 각 지역별로 매 주 1회 경기를 펼치며 우의를 다지고 있다.

     <홍콩 테니스동회 각 구역별 일정>

   1. 사   틴      : 토요일 오후 5:00-8:00
   2. 따이와이 : 토요일 오후 8:00-10:00
   3. 호만틴     : 토요일 오후 6:00-10:00
   4. 홍   함      : 화요일 오후 8:00-10:00
   5. 사이완호 : 토요일 오후 7:00-10:00
   6. 타이쿠싱 : 일요일 오후 7:00- 9:00
   7. DB            : 토요일 오후   6:00- 9:00


  테니스에 관심 있는 동호인들은 홍콩테니스회(윤창섭 : 9302 5706)와 심천테니스회 (86-138-23394259)로 연락 바란다.

  또 개설돼 있는 테니스 동호회의 홈페이지를 방문, 동호인들의 동정을 살펴보기 바란다.
* 테니스동회 : http://www.tenniskr.com

* 이번 테니스대회를 위해 <위클리홍콩>동영상 취재팀이 심천으로 달려가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생생하게 영상에 담았다.  많은 시청 바란다.

* 위클리홍콩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2-0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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