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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천 홍콩달러 현금 지급 신청서 배부 시작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1-08-25 11:40:57
  • 수정 2011-09-01 11: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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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8호, 8월26일
등록후 10~12주 내 수령

<사진 출처 : 명보(明報) >
<사진 출처 : 명보(明報)>
 홍콩 시민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6천 홍콩달러 지급 신청서 배부가 지난 22일부터 정식으로 시작됐다.

내년 3월말까지 만 18세가 되는 홍콩 영주권 소유자는 홍콩의 1100개의 은행과 100군데의 우체국, 민정사무서 서비스센터, 사회복리서 사무처 등에서 신청서를 구할 수 있으며 http://www.scheme6000.gov.hk에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65세 이상 시민은 28일부터 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으며 10~12주 내에 돈을 수령할 수 있다.

구(舊)신분증을 소지한 외국 거주 홍콩 영주권자는 스마트카드를 발급받은 후에 6천홍콩달러 신청과 수령이 가능하다.

신청서 작성 시 자신의 은행 계좌 입금과 수표 수령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중문 또는 영문 성명, 신분증 번호, 연락처 등을 기재해야 한다.

은행 계좌 입금을 선택할 경우 반드시 은행명과 계좌번호를 기재하고 수표 수령을 선택할 경우에는 연락 가능한 주소와 수표 수령을 희망하는 우체국 코드를 적어야 한다.

6천홍콩달러의 해외은행 계좌 송금은 불가능하며, 중국이나 기타 해외에 거주하는 홍콩 영주권자는 반드시 홍콩 시중 은행을 통해서 돈을 수령 해야 한다.

또한 유효한 홍콩 영구거주 신분증 소지자만 6천 홍콩달러를 지급받을 수 있어 2003년 6월 23일 이전 발행된 구신분증을 소지한 해외 거주자는 반드시 홍콩에서 스마트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등록을 완료하면 은행계좌를 선택한 시민은 10주 내에 자신의 계좌에 자동으로 돈이 입금된다.

수표를 선택한 시민은 12주 내에 통지서를 받은 뒤 지정 우체국에서 수표를 찾을 수 있으며 지정 은행에서 현금으로 교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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