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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평균수명 84.41세 세계 2위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1-08-11 13:09:31
  • 수정 2011-08-11 13: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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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6호, 8월12일
홍콩 82.04세

중국의 특별행정구인 마카오와 홍콩이 평균 수명에서 세계 최상위권에 올랐다.

CNN 방송은 6일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각국과 지역정세와 관련한 자료를 정리한 '월드 팩트북' 최신판을 인용해 국민 평균수명에서 모나코가 89.73세로 선두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222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수치는 모두 추정치다.

국민 평균수명이 두 번째로 높은 곳은 마카오로 84.4세로 나타났다.

3~10위를 보면 산마리노 공화국 83.1세, 안도라 공국 82.43세, 일본 82.25세, 영국해협의 영령 건지섬 82.16세, 싱가포르 82.14세, 홍콩 82.04세, 호주 81.18세, 이탈리아 81.77세 순이다.

한국은 79.05세로 세계 41위, 미국 78.37세로 49위, 대만 78.32세로 51위, 중국 74.68세로 95위였고 세계 평균은 67.07세로 집계됐다.

평균수명 80세를 넘는 나라는 29개국이며 50세 이하인 국가도 8곳이나 된다.

전란에 휩싸여 평균수명이 45.01세를 기록한 아프가니스탄을 제외하곤 모두 아프리카 국가다.

최하위는 2002년 내전에 끝난 아프리카 남부 앙골라로 38.76세였다. 앙골라는 1000명당 사망률이 23.4명으로 가장 높았다.

이밖에 하위그룹에는 나이지리아(47.56세), 차드(48.33세), 스와질란드(48.66세), 기니비사우( 48.7세), 남아프리카공(49.33세), 짐바브웨(49.64세) 등이 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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