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교민 이상열 씨(Yudo (HK) Ltd 대표)가 한국국제학교(이하 KIS)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 10만 홍콩달러를 쾌척해 홍콩한인사회에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홍콩에서 문구사무용품 제조와 유통사업을 하고 있는 이상열 사장은 지난 5월11일 학교를 방문해 오희석 교장을 만나 기금을 전달하면서 "홍콩한국학교의 발전과 건실한 후학 양성에 써달라"고 말했다.
KIS의 학부모이기도 한 이 사장은 "평소 홍콩교민의 자부심인 학교를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해 왔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의 원활한 학업과 학교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오 교장은 "학교에 대한 사랑을 잊지 않겠다"고 한 후 "이 사장님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소중히 사용해 학생들이 미래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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