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 23.5만 명
중국국가통계국이 지난 4월29일 발표한 통계자료에 의하면, 2010년 11월1일 현재 중국 본토와 홍콩, 마카오에 3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은 총 59만3832명이며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는 나라는 한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일본이 그 뒤를 이었다.
이중 홍콩 거주 외국인은 23만4829명, 마카오 2만1201명, 대만 17만283명으로 중국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총 수는 59만3832명이었다(주: 3개월 이상 거주자로, 출장이나 관광 등의 목적은 제외).
또 중국지역을 방문 중이거나 체류 중인 외국인은 총 102만145명으로 비즈니스가 주 목적인 수는 20만4962명으로 가장 많았고, 취업이 20만1955명, 유학 20만2482명, 정착 18만6648명, 친족 방문 10만113명, 그 외가 12만3985명이다.
거주 지역별로는 광동성이 31만6138명으로 가장 많았고, 상하이 20만8602명, 북경시 10만7445명, 강소성 6만4177명, 복건성 6만2564명, 운남성 4만7396명, 절강성 3만6380명, 산동성 3만3098명, 요녕성 2만3834명, 광서자족자치구에 2만3445명이다.
국적별로 본 외국인 수 1위는 한국이 12만750명이고, 2위는 미국으로 7만1493명, 그 뒤를 이어 일본 6만6159명, 미얀마 3만9776명, 베트남 3만6205명 순이다. 캐나다와 프랑스, 인도, 독일, 오스트레일리아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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