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한인여성회(회장 김미리)는 지난 4월28일 오전 10시30분부터 주홍콩총영사관 5층 대회의실에서 제10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선출된 회장단과 임원이 참석해 '2010년도 세입·세출결산 감사보고 및 승인', '2011년도 중요사업계획(안) 및 2011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의결했다.
또한 홍콩한인여성회의 정관이 구체적이고 합리적으로 개정돼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10년 만에 전체적인 개정작업을 통해 미진하거나 불완전한 조항들을 수정·보완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미리 회장은 "여성회의 각 부서에서 2011년에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추진하고 있다"면서 "회장단뿐만 아니라 전 회원들이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홍콩한인여성회는 홍콩한인요식업협회와 함께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요리강습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여성회는 전문적으로 요리강습이 이루어지는 홍콩 타운가스 등과 협력해 현지인들에게 한국요리와 음식을 배우고 익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한식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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