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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방사성물질 확산… '상하이, 광둥, 장쑤' 까지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1-03-31 12:57:58
  • 수정 2011-03-31 13: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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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9호, 4월1일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에 이어 상하이(上海)와 광둥(廣東)성 등 동남연해 지역에서도 일본 사고원전에서 유출된 것으로 보이는 방사성물질이 검출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중국 신화통신과 신경보 등 중국언론들은 26일과 27일 연이틀 동안 헤이룽장에서 방사성물질인 요오드-131이 검출된 데 이어 28일에는 동남연해 지역에서도 방사성물질이 검출됐다고 국가핵사고응급협조위원회를 인용해 29일 보도했다.

이번에 방사성물질이 검출된 지역은 장쑤(江蘇), 상하이, 저장(浙江), 안후이(安徽), 광둥, 광시(廣西) 등이다.

일본 사고원전에서 유출한 방사성물질이 대기중에 확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국가핵사고응급협조위원회는 그러나 검출된 양이 극미량이어서 환경이나 인체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으며 별도의 방호조치도 필요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렇지만 중국내에서 사흘 연속 방사성물질이 검출된 데다 검출지역도 점차 확산되고 있어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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