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리아 스쿨 오브 캐나다는 지난 18일, 일본의 지진과 쓰나미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모금의 일환으로 "Dress Casual Day"행사를 가졌다고 알려왔다.
학교에 따르면, 본 행사는 교복 대신 사복을 입고 등교하면서 HK$20 이상의 성금을 내는 것으로, 델리아에서는 Dress Casual Day를 통해 총 HK$136,716을 모금했다.
또한 학교 이사회(School Management Committee)는 학생들의 모금액과 같은 액수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델리아 스쿨이 모금한 HK$272,432은 적십자를 통해 일본으로 송금될 예정이다.
학교는 이번 성금 모금 행사를 위해 도움을 준 학부모와 학생, 그리고 교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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