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각지에서 공산당 일당독재의 철폐를 요구하는 집회 개최를 선동하는 글이 인터넷 상에 나돌고 반체제 인사의 구속과 연금이 잇따르는 것과 관련해 고위 관계자는 "중국에선 혁명이 있을 수 없다"고 못박았다.
22일 홍콩 언론에 따르면 중국 정부의 홍콩 주재기관 연락판공실의 하오톄촨(郝鐵川) 선전부장은 "중국에서 중동 같은 '재스민 혁명'이 발생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중국 고위관리가 집회 촉구 사태에 대해 언급한 것은 하오 부장이 처음이다.
하오 부장은 "중국에는 지도자의 임기제도가 있어 길어 봐야 2기(10년) 뿐이다. 일부 국가처럼 수십 년까지 집권하진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하오 부장은 "중국 경제의 발전이 자랑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고 민중의 정부에 대한 지지율도 높다"며 "동란이 생기면 민중을 해칠 뿐이고 홍콩도 충격을 피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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