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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가사도우미 어린 남매 성추행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1-02-17 11: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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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3호, 2월18일
고용주가 외출한 사이 집에서 어린 남매를 수차례 성추행해 온 필리핀 가사도우미가 경찰에 체포됐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인터넷을 이용한 CCTV를 통해 필리핀 가사도우미가 자신의 5살된 어린 아들의 몸을 성추행하는 모습을 발견한 고용주는 바로 집으로 돌아와 첫째 딸도 비슷한 피해를 당한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피고 Grace Cruz Mazo(33세)는 지난해 10월 18일 카우룬의 한 아파트에서 남매를 성추행하고 2009년과 2010년에도 여아를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고용주는 피고가 아이들을 집에 두고 나간 사실을 알고 지난해 9월 16일부터 집에 인터넷을 이용한 CCTV를 설치했다.

사건 당일인 10월 18일 오후 6시 경 길을 가다 갑자기 아이들이 보고 싶어진 고용주는 휴대폰의 인터넷을 통해 집 안을 살펴보다가 피고가 어린 아들과 함께 바닥에 누워 어린 아들 하체의 특정 부분을 만지고 쓰다듬는 모습을 발견했다. 이에 크게 놀라 비명을 내지른 고용주는 바로 집에 전화를 걸어 아들과 통화를 한 뒤 집에 돌아와 첫째 딸에게도 같은 날 피고가 손으로 몸을 만졌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다음날 가사 도우미를 해고할 준비를 하던 고용주는 딸로부터 피고가 교복으로 갈아입히면서 또다시 동생의 몸을 만졌다는 얘기를 전해 듣고는 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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