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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마카오 중국계 여성 2명 납북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5-11-17 11: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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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3호, 11월18일]   지난 78년 마카오 거주 중국인 여성 2명이 북한에 의해 납치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사우스 차이나 모닝..
[제103호, 11월18일]

  지난 78년 마카오 거주 중국인 여성 2명이 북한에 의해 납치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13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타이 국적으로 납북된 의혹이 짙은 아노차 판초이가 실종된 당일 이들도 종적을 감춘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3명이 행방불명됐을 당시에는 북한에 의해 납치됐을 가능성을 의심하는 목소리가 전혀 없었으나 미군 탈영병 출신 젠킨스의 저서와 관계자 증언에서 납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신문은 지적했다.

  신문에 따르면 아노차와 중국인 여성들은 실종된 78년 7월2일 후코다   (한자 불명)라는 이름의 일본인 남성에게서 식사 초대를 받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실종 중국 여성들은 마카오 배구 대표선수로 활약한 뒤 타이풍 보석가게에서 일하던 홍렁잉(당시 20세)과 직장 동료인 소미오춘(22세)으로 확인됐다.

  후코다의 여권은 위조된 것으로 나중에 판명됐지만 마카오 경찰은 80년대 전반 사건수사를 종결한 바 있다.
* 위클리홍콩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2-0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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