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회 윤봉희 이사, 무역의 날 국무총리표창 수상
가요계의 거장 김도향의 폭발적인 목소리로 열정적인 무대 가져
홍콩한인상공인 새해 맞아 더욱 큰 도전과 변화로 희망찬 내일 약속
홍콩한인상공회(회장 이병욱)는 10일 저녁 홍콩섬에 위치한 하버그랜드 호텔에서 전옥현 총영사와 김진만 한인회장을 비롯, 각 기관 및 단체장과 상공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하례식을 가졌다.
이병욱 회장은 개회사에서 "회원사의 정성어린 십시일반과 총영사, 한인회의 도움에 감사를 드리며 모든 분들이 바라는 바를 이뤄 보람과 환희를 맛볼 수 있는 2011년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덕담을 건넸다.
이어 전옥현 총영사는 "지난 2010년 한국은 OECD 국가 중 유일하게 6% 성장을 했고, 특히 홍콩에는 수출 225억 불을 달성했으며 여기에는 홍콩에 계신 동포 여러분도 크게 기여했다"고 말한 후, "2011년 총영사관은 한인 상공회와 한인 동포 여러분들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2010년 무역의 날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에서는 윤봉희 이사(JNB International Ltd.)가 국무총리표창을 받아 부상과 훈장을 수여받았다.
김진만 회장은 "신년을 맞아 건강하시고 가정에 만복이 깃들길 기원하며 상공인회의 발전과 우리나라, 가정, 자신의 발전을 위해 나아갈 것"을 다짐하며 건배 제의를 하기도 했다.
공식행사를 마친 이후 열린 만찬회에서는 안디옥교회(담임목사 김해지)의 김해지 밴드가 수준 높은 노래와 연주로 분위기를 띄웠다.
또한 가요계의 거장이자 한국 CM송의 대부이며, 명상 음악가인 가수 김도향이 특유의 입담으로 참석자들을 웃음바다에 빠뜨렸고, 그의 대표곡 '바보처럼 살았군요', '벽오동' 등을 푸근하면서도 폭발적인 목소리로 노래해 홍콩한인상공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참석자 모두 자리를 털고 일어나, 나이를 잊고 항상 새로움을 향해 도전하는 김도향과 함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를 노래하며 신묘년 한 해 동안 홍콩한인사회 구성원 모두 하나로 어우러져 꽃보다 더 아름다운 한인사회를 이룰 것과 새해를 맞아 더욱 큰 도전과 변화로 희망찬 내일을 준비할 것을 다짐했다.
이후 신임 상공회장에 당선된 신홍우씨는 "국가 간, 민족 간 네트워크가 블록화 되고 있는 가운데 활발한 협조 체제를 마련하기 위해 한인상공회 네트워크 구축에 열정을 둘 것이므로, 앞으로 회원사와 한인 여러분들의 지속적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진 행운권 추첨에서는 홍콩-서울 왕복 항공권, 상품권, 식기 세트, 상해 게, 와인 등 다양한 경품을 나눴으며 많은 참석자들이 경품을 받는 행운을 누릴 수 있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한인 상공인들은 즐겁게 담소를 나눴고, 모두 함께 하나가 되어 어울리며 새로운 한해의 시작을 축하했다.
올해 신년하례식에서 만난 홍콩 한인상공인들과 홍콩에 거주하고 있는 교민 모두 2011년 신묘년을 날쌔고 활기차며 영리한 토끼처럼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한다.
<위클리홍콩 인턴기자 유경진(ykjrach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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