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드래곤즈 박준규 사범이 세계태권도 연맹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국기원 6단과 사범 자격 3급으로 현재 홍콩 농아올림픽 코치와 국기원 스포츠 위원회 자문위원, 홍콩드래곤즈시범단 감독 등으로 활약을 하고 있는 박준규 사범은 홍콩에서 태권도를 알리고 세계태권도 연맹이 주최하는 대회에 매년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세계태권도 연맹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세계태권도 연맹 조정원 총재는 앞으로도 태권도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표창장을 수여받은 박 사범은 매우 기쁘다며 수상 소감을 밝히고, 홍콩에서 태권도 보급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