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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핑 360, 12월 요금 인상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0-12-02 15:04:58
  • 수정 2010-12-02 1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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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3호, 12월3일
케세이퍼시픽 등 항공사도 유류할증료 인상

 지난해 요금을 인상했던 응핑(昻坪) 360이 1년 만에 또다시 12월부터 요금을 인상하겠다고 발표했다.

인상폭은 4~8%로 성인의 일반 케이블카 왕복요금의 경우 107홍콩달러에서 115홍콩달러로 인상된다.

응핑 360 측은 물가인상과 부품가격 인상을 요금 인상 근거로 제시했다. 특히 케이블카의 수리용 부품을 모두 유럽에서 수입하고 있는데 홍콩달러의 약세로 비용이 상승해 요금의 추가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응핑 360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이용 고객은 78만 명으로 지난해 동기간의 74.5만 명보다 약 5% 증가했다.

응핑 360은 단기 할인행사도 펼칠 예정이다.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표를 구매하는 성인은 최다 2장의 아동용 케이블카 이용 티켓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토끼해인 내년을 축하하기 위해 2월 3일부터 17일까지 1년 자유이용권을 360홍콩달러에 판매하는 행사도 마련한다.

한편 홍콩 민항처는 케세이퍼시픽, 싱가폴항공, 일본항공 등 3개 항공사가 다음달부터 유류할증료를 9~11% 추가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혀 크리스마스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시민들의 항공료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인상된 유류할증료는 출발일 기준으로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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