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세계 신기록을 세우는 선수에게 거액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9일 AFP통신에 따르면 광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국가를 불문하고 세계기록을 경신하는 선수에게 세계기록 트로피와 현금 1만 달러(미화)를 주기로 했다.
정상급 선수들이 총 출동해 아시안게임 자체가 올림픽이나 세계선수권대회와 다름이 없는 기록 종목인 양궁이나 역도, 사격 등에는 분명한 희소식이다.
전통이 깊은 올림픽 종목이 아니라서 아직 기록 경신의 여지가 상대적으로 많은 인라인 스케이트와 드래곤보트 등 군소종목에도 뜻밖의 행운이 찾아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클리홍콩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