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농수산물유통공사)는 국내 전복의 홍콩수출액이 70만 달러를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
공사는 "올해 공사의 '지사화사업' 프리미엄 업체로 선정된 ㈜씨푸드가 지난 7월 처음으로 약 45만 달러 상당의 전복통조림 2만4천개를 수출한데 이어 10월에도 25만 달러 상당을 추가로 수출, 전체 수출액이 75만 달러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홍콩은 세계 최대 전복 수입시장으로 연간 2억 달러 이상을 수입하고 있으며, 한국산 전복이 대량으로 홍콩에 수출된 것은 올해가 처음이라고 공사는 전했다.
지사화사업이란 공사가 현지 시장조사를 통해 유망 바이어를 선정한 뒤 집중적으로 수출을 상담해주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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