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2호, 11월11일］


  홍콩시민들은 "正版正賣(정품)"라벨이 붙어있는 상점에서는 마음 놓고 상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될 것 같다.

  홍콩정부 경제발전국 엽주곤 국장에 따르면, 지난 3년간 홍콩에서 정품보장 허가를 받은 회원 상점에서 가짜 상품을 판매하여 들어온 신고는 총 3건이다.  그 중, 한 상점은 회원 자격을 박탈당했고, 다른 한 건은 정확하지 않으며, 또 다른 건은 조사 중에 있다.

홍콩정부는 소매상점에서의 정품 판매를 보장하고, 또한 소매상과 소비자의 지적재산권에 대한 의식을 높이기 위해서 정품보장제를 실시한다고한다.

  정품보장제 회원준수규칙에 의하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상점은 반드시 세관원이 상점에서 감사임무를 수행하도록 허락해야 하며, 세관은 의심스런 상품이나 '해적판 활동'에 대해 엄밀히 감시하고, 발견되었을 경우 신속히 행동조치를 취하게 된다.

엽주곤 국장은 현재 지적재산권은 기타 주최기구와 정품보장회의 운행상황에 대해 검토하고 있으며, 소비자의 이 계획에 대한 신뢰를 더욱 강화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 위클리홍콩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2-07 1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