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회의서 만장일치로 계약 체결 승인
상환 Yat Chau Building, 현 상공회관 건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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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한인상공회는 지난 9월30일 임원회를 열고 새 상공회관 매입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위 사진은 임원회의에 참석한 임원 및 관계자들. |
금년 12월, 홍콩 상환 데보 로드 얏차우 빌딩(Yat Chau Building, Des Voeux Road)에 새 '홍콩한인상공회관'이 들어선다.
4일 홍콩한인상공회(회장 이병욱)에 따르면, 홍콩한인상공회가 지난 9월30일 서라벌(코스웨이베이)에서 가진 임원회의에서 새 사무실 매입을 만장일치로 결정하면서, 지난 2007년 3월부터 시작된 홍콩한인상공회관 구입이 3년 7개월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데보로드의 Yat Chau Building 16층(전층)에 구입한 한인상공회관은 최근 부동산 가격의 급등으로 구입에 어려움을 겪어 현 상공회관의 2000 스퀘어피트(sqft) 보다 작은 1426스퀘어피트(sqft)로 축소됐다.
이병욱 회장은 "홍콩한인상공회관이 200여 홍콩 사업체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바이어와의 만남을 위한 미팅룸·회의실 및 홍콩한인들의 다양한 강좌를 위한 강의실로 이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임원회의에는 10명(위임장 8명)의 임원과 박재영 영사, 김일고 상공회관건립추진소위원회위원장(상공회 명예회장)이 참석했다.
12월 말 이전할 상공회관 주소는 16/F, Yat Chau Building, 262 Des Voeux Road Central, Hong Kon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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