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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유아 유행성독감 백신 보조금 지급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0-09-24 10:53:47
  • 수정 2010-09-24 10: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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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4호, 9월24일
고위험군은 무료 접종

 겨울철 유행성 독감의 확산 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홍콩정부는 11월부터 2010/11년도 백신 접종 계획을 통해 고위험군은 무료로 독감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자격 조건을 갖춘 아동과 노인은 개인클리닉에서 접종하는 경우에도 주사 1회 당 80~130홍콩달러의 정부 보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홍콩 위생서는 의사나 클리닉이 정부 보조금 제도를 악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부터 새로운 시스템 기술을 도입해, 보조금 계획에 참여하는 의사에게 카드 리더기를 지급하고 환자의 개인자료와 백신 접종 기록을 직접 수집할 방침이다.

홍콩 위생방호센터 토마스 창 총감은 올해 약 100만~200만 명분에 해당하는 독감 백신과 폐구균 백신을 구매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현재 여름 유행성 독감의 절정기가 이번 달 말 경 끝날 것으로 보이지만 병원이나 학교 등에 독감 확산 사례가 발생할 가능성이 여전히 크다고 예측했다.

창 총감은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19.1만 명이 신종플루 예방 백신을 접종해 34건의 부작용이 발생했지만 백신과 사망, 자연 유산 또는 길랑-바레 증후군(Guillian-Barre Syndrome)과의 연관성이 증명된 바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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