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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7개 도시서 외국인에 즉석 비자발급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0-09-24 10:49:13
  • 수정 2010-09-24 10:5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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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4호, 9월24일
 중국 정부는 비자발급 규정을 개정해 외국 단체관광객에게 입국 현장에서 사증을 내주기로 했다고 홍콩 명보(明報)가 20일 보도했다.

신문은 새로운 규정에 따라 중국의 27개 도시에서는 외국 관광단이 출발 전에 입국비자를 받지 않더라도 여행사에 의뢰해 신청하면 중국 도착 시 2개월 기한의 입국비자를 발급해준다고 전했다.

공안부는 이 같은 즉석 입국사증을 내줄 수 있는 곳으로 베이징, 상하이, 톈진, 충칭, 다롄, 푸저우, 시안, 구이린, 항저우, 쿤밍, 광저우, 선전(羅湖 蛇口), 주하이, 칭다오, 옌타이, 웨이하이, 하이커우, 싼야 ,청두, 난징, 만저우리(滿洲里), 헤이허(黑河) ,선양 쑤이펀허 (綏芬河), 우한, 지난을 각각 지정했다.

외국 관광객을 보다 많이 유치하기 위해 마련된 새 조치에 의하면 여행사는 관광객 도착 3일 전에 입국비자를 신청하면 관련 기관이 중국에 도착하는 관광객에 사증을 발급하거나 24시간 전에 여행사를 통해 비자를 발금해 준다.

중국국가여유국은 올해 1억3200만 명의 해외 관광객이 방중해 430억 달러의 관광수입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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