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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새벽 낙뢰 시간 당 최다 기록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0-09-16 20:51:49
  • 수정 2010-09-16 20: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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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3호, 9월17일
"UFO 봤다" 시민 제보 이어져

지난 8일 밤 강한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리면서 오후 9시부터 6시간 동안 홍콩 천문대에 기록된 낙뢰는 25000번을 넘어섰다.

낙뢰는 주로 신계서부, 랑타오(大嶼山), 홍콩섬 남구에 집중됐으며 특히 10일 새벽 0시부터 1시간 동안 13000번이 넘는 낙뢰가 발생해 천문대가 낙뢰를 기록하기 시작한 2005년 이후 가장 많은 횟수를 기록했다.

천둥 번개가 몰아치는 동안 천문대에는 미확인 비행물체, 즉 UFO를 목격했다는 시민 제보가 접수되기도 했다. 한 시민은 8일 저녁 11시 경 8개의 둥근 빛으로 조합된 원반형 물체가 완차이 상공에 나타나 10~15분 동안 머무르다가 해피밸리 방향으로 빠르게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목격자는 새벽 12시 경 타이람(大欖)터널 입구 윈농(元朗) 행 버스 정거장 상공에서 UFO와 비슷한 물체가 10여 초 나타난 것을 목격했다고 신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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