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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관리
위클리홍콩  2018/05/23, 15:47:49   
유아ㆍ아동기 : 만 3세 미만의 어린아이들에게서 가장 많은 충치는 일명 '우유병 충치'이다. 대개 위쪽 앞니 네 개에서부터 시작하는데 우유병을 입에 물고 잠드는 습관이 있거나, 모유를 먹인 경우 이유가 늦은 아이, 달래기 위해 고무젖꼭지에 꿀이나 시럽을 자주 발라 먹이는 아이에게 많이 발생한다.

 
생후 6개월부터 아이의 이를 닦아주어야 한다. 생후 6개월이 되면 이가 나기 시작하는데, 충치 예방과 잇몸 맛사지를 위해서 치아가 나오는 시기부터 이를 닦아주기 시작하여야 한다. 생후 24개월까지 어린이 스스로 이를 닦을 능력이 없으므로 부모가 거즈를 이용하여 이를 닦아주어야 한다. 자주 닦아줄수록 좋으며, 적어도 하루 한 번 꼭 닦아주어야 한다.


생후 12개월이 지나면 우유병을 물고자는 습관을 중단시켜야 한다. 자는 동안 입안에 고여 있는 분유성분이나 이유식은 어린이 치아를 썩게 하는 주범이다. 우유병을 물고자지 못하도록 하되, 여의치 않을 때는 우유병에 우유대신 보리차를 먹이도록 한다. 이것도 여의치 않으면 잠이 드는 즉시 우유병을 입에서 빼고 거즈를 이용하여 입안을 닦아주도록 한다. 아이의 손이 닿는 곳에 설탕이 든 과자를 방치하는 것은 치아 우식증을 발생시키는 지름길이다. 늘 입안에 설탕이나 과자를 물고 있지 않도록 조치하여야 한다.

생후 12개월이 지나면 치과에서 구강검진을 받게 된다. 유치는 생후 6개월부터 나기 시작하고, 유치에 치아우식증이 가장 호발 하는 시기는 만3세 이전이다. 흔히 아이가 치통을 호소하는 경우에 치과에 방문하게 되는데 이때는 이미 치아가 상당히 손상된 후로서, 진료 기간도 길어지고 치료 과정도 고통스러운 경우가 흔히 있다.

만 12개월부터 만 36개월까지의 어린이는, 수시로 입안을 들여다보아야 한다. 경제적 이유에서건 시간적 이유에서건 정기적인 치과방문이 어렵다면 부모로서 수시로 아이의 입안을 들여다보아야 한다. 치아 우식증의 발생의 조짐이 있으면 즉각 치과에 방문하도록 한다. 아이와 같이 자기 전 이를 닦는 습관을 기른다.

생후 24개월이 지나면 아이로 하여금 칫솔을 손에 쥐게 하여 이닦기와 친숙해지도록 하여 올바른 칫솔 사용법을 익히게 한다. 치아 우식증을 예방하려면 자기 전 이닦기가 매우 중요한데 가능한 아이와 함께 이를 닦음으로써 자연스럽게 이닦기가 습관화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부모의 이 닦는 모습을 보면서 같이 이를 닦으면 아이들도 즐거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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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기(만 6 ~ 12세 : 혼합치열기)
만 6세가 되면 일반적으로 아래턱 앞에 있는 유치가 하나씩 흔들려 빠지면서 영구치가 맹출하는데, 간혹 유치의 안쪽에서 영구치가 올라오기도 한다. 또 가장 중요한 치아인, '6세 구치'라 불리는 어금니 영구치가 유치 어금니의 뒤편에서 올라오게 된다. 유치 어금니가 빠지고 그 자리에 나는 것이 아니고, 맨 마지막 유치 어금니(앞에서부터 5번째) 후방의 빈 잇몸 공간에서 어금니 영구치가 나오게 된다. 이것이 6살 때 6번째 자리에 나오므로 6세 구치라고 한다.

이 치아는 음식을 씹을 때 중요한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치열 전체의 주춧돌처럼 치아 맞물림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유치 앞니가 흔들리기 시작하면 치과에 가서 유치 어금니가 상한 것이 없는지 확인하고 치료해 주어야 한다. 이와 더불어 '6세 구치'라 불리는 영구치 어금니에는 홈 메우기와 불소도포를 꼭 해주어 영구치의 충치 예방에 각별히 신경을 써주어야 한다.

영구치 건강
영구치의 건강은 초등학교 1학년 시기부터 초등학교 3학년 시기까지 집중적으로 관리하여 주어야 한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6개월 주기로 정기검진을 받게 하여야 한다. 평생에 걸쳐서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지만, 적어도 초등학교 1학년 시기부터 3학년 시기까지는 반드시 주기적인 검진을 받게 하여야 한다.

이 시기는 입안에서 가장 중요한 치아인 '6세 구치'가 나오는 시기이며, 이 치아는 입안에 나타나기 시작한지 12개월 내가 치아 우식증에 가장 취약한 시기이다. 심한 경우에는 위 아래의 6세 구치가 잇몸을 뚫고 올라와 맞물려서 음식을 씹을 수 있는 상태에 이르기 전에 충치가 발생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6세 구치는 꼭 치아 홈 메우기와 불소 도포 진료를 받도록 한다.

어금니의 좁고 깊은 홈들은 치과에 방문하여 미리 메워주면 치아 우식증을 90% 이상 예방 할 수 있다. 모든 어금니의 홈을 메우면 좋겠지만 적어도 위아래 좌우 4개의 6세 구치는 홈 메우기를 해주도록 한다. 칫솔질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소아 장애인의 경우에는 구강 내에 있는 모든 큰 어금니와 작은 어금니에 치아 홈 메우기를 하도록 권유한다.

청소년기(만 12 ~ 20세 : 영구치열기)
만 12세가 되면 평균적으로 유치는 모두 빠지고 28개의 영구치만 입안에 있게 된다. 새로 난 영구치 어금니는 모두 치과에 가서 치아 홈 메우기를 하여 충치를 예방해 주고, 치약은 불소가 함유된 것을 쓰도록 한다. 사춘기성 치은염이 생겨 잇몸에서 피가 나고 입냄새가 심해지기도 하고, 치석이 서서히 침착하기 시작한다. 부정교합의 치료가 적극적으로 시행되는 시기이기도 하여 교정이 진행되는 동안 특별히 구강청결에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18세 전후에 맹출 하는 사랑니 문제는 16세 전후쯤에 미리 방사선 사진으로 확인하여 두는 것이 좋다. 사랑니는 구강 내에 정상적으로 나서 기능을 할 수 있는 경우라면 구태여 뽑을 필요는 없으나 기울어져 맹출 했거나, 사랑니 틈새에 음식물이 자주 끼어 잘 빠지지 않는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어 인접 어금니의 충치를 유발시키거나 다른 치아의 뿌리를 흡수시키는 등의 악영향을 다른 치아에 지장을 줄 상태라면 미리 빼는 것이 좋다.
(위클리홍콩 weekly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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