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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초부유층 인구 수, 뉴욕 제치고 1위 차지 3천 만 USD 이상 인구 1만 명에 달해...
위클리홍콩  2018/09/11, 13:17:00   
최근 조사기관인 웰스-X(Wealth-X)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홍콩의 자산 3천만 미 달러 이상의 초부유층(Ultra-rich) 인구가 31% 증가해 약 1만 명에 달했으며 약 9천 명인 미국 뉴욕을 앞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홍콩과 뉴욕을 이어 도교가 3위를 차지했으며, 그동안 유럽국가 중 1위였던 런던은 브렉시트 여파로 파리에게 순위를 빼앗겼다.

웰스-X에 따르면, 전 세계 초부유층 인구가 13% 증가해 약 32만 명에 달하며, 이들의 총 자산 규모는 31조 5천억에 달한다. 특히 중국과 홍콩의 부상으로 아시아의 초부유층 인구수가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아시아 지역의 초부유층 인구수가 10년 전 18%에서 작년 25%까지로 증가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초부유층 인구수는 매년 평균 8.3% 증가해 향후 5년 내 다른 지역과 그 격차를 좁힐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초부유층 가운데 여성이 약 3만 5천 명으로 14%에 달해 사상 최고 기록으로 집계되었다.

홍콩이 이번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했으나 중국 본토 도시는 어느 하나도 10위권에 들지 못했다. 이는 초부유층 인구가 전국 전역에 넓게 분산돼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전 세계 초부유층 인구가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도시 30개 가운데 26개가 중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그동안 경제가 계속 롤러코스터 양상을 보이다 작년 경제 및 금융 시장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전 세계 실질 GDP가 2011년 이래 최고 상승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그동안 유럽국가 중 1위를 차지했던 런던은 작년 브렉시트 영향으로 순위에 변동을 가져왔다. 탈 EU가 영국 금융시장 및 전 세계 경제시장에 불확실성을 초래하면서 작년 순위에서 런던이 파리에게 순위를 빼앗겼다. 런던을 제친 파리는 초부유층 인구가 17% 증가해 3,900명 이상으로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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