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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인터뷰] 심천, 한국 치과의사 상주 ‘백세치과’ 오픈
위클리홍콩  2015/10/01, 21:16:35   
서울대 치대출신 강인수 원장이 심천으로 간 까닭은?
“동보치과그룹과 손잡고 중국에 의료 한류 심을 터!”
“백세시대! 100년을 위한 첫 걸음은 `치아관리‘” 

 1986년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1989년부터 개인치과를 운영하며 26년 이라는 세월동안 외길 인생을 걸어온 강인수 원장. 안정적으로 잘 운영하던 치과를 과감하게 접고, 젊은이도 도전하기 힘든 해외생활, 그것도 중국이라는 험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10월1일 강인수 원장은 광동 지역에서 유명한 ‘동보치과(同步齒科) 그룹’과 합작으로 ‘백세치과(百歲齒科)’의 문을 활짝 열었다.

25일 본지와 심천 ‘백세치과’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강 원장은 26년간의 치아치료 전문의로, 중국에 진출한 치과계의 선구자로서의 소신을 열정적으로 풀어놨다.

아래는 질의응답 내용.

‘백세치과’라는 이름을 듣는 순간 백세시대가 떠오른다. 치아건강이 실질적으로 그렇게 중요하다는 이야기인가?
치아 관리를 잘 하지 못하면 치아를 상실해 임플란트를 하게 되는데,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는 골밀도가 낮고, 세균 감염 확률이 높아 시술을 잘 못 받을 경우 잇몸이 붓거나 통증이 생기는 등 부작용을 겪는 경우도 적지 않다.
또 세균에 감염되어 생기는 치주질환은 흔한 병이지만, 뇌·심장혈관질환·호흡기질환과 같은 전신질환은 물론 치매 같은 신경퇴행성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치아상실의 주원인이 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노년기 삶의 질 저하를 가져오기도 한다. 그래서 40대 이후에는 정기검진을 통해 본격적인 치아 관리를 해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치주질환이 치매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했는데, 어떤 요인인가?
치아는 음식 섭취를 통해 영양의 균형을 맞출 수 있을 뿐 아니라 두뇌에도 영향을 미친다.
치아는 뇌 기능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치아 개수와 치매와의 연관성의 조사에서 치아가 많이 남아 있는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에 비해 치매에 걸릴 확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치아가 부족하면 씹는 능력이 떨어지면서 뇌에서 기억과 학습을 관장하는 해마 부위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치주질환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
치주질환의 원인균이 입안에 살면서 질환을 일으키는데, 음식을 씹거나 양치질 중 혹은 치과 치료를 받다가 혈관을 통해 뇌로 들어갈 뇌세포에 여향을 끼칠 수 있다. 그 외에도 뇌혈관질환·심장혈관질환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치주질환 예방의 기본은 구강 내에서 세균이 번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세균성 플라그와 치석을 깨끗이 제거해야 한다. 식사 후나 취침 전에 양치질하면 구강 내에 치태와 치석의 형태로 존재하는 세균을 제거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치과에서 꾸준히 정기검진과 스케일링 치료를 받는 것을 권한다. 40대 이후에는 적어도 6개월~1년에 한 번씩 스케일링을 받는 게 좋다.

스케일링을 받아 본 후 그 공포스러움에 두 번 다시 받아보고 싶지 않다. 다른 방법이 있나?
페리오 스파(Perio-Spa)라는 것이 있다. ‘전문가의 잇몸마사지’로 불리는데, 치과 전문인력이 두 줄모 칫솔을 사용해서 이를 구석구석 닦아주고 잇몸마사지를 통해 충치와 치주 질환을 예방해 준다.
또 페리오 스파는 공포스러운 기계를 사용하지 않아서 우선 안정감을 주고, 통증이 없다.

페리오 스파(Perio-Spa)를 하게 되면 스케일링이 필요가 없나?
 그동안 쌓여있던 치석을 제거하는 데는 스케일링은 필수다. 그렇지만 스케일링을 한 번 받은 이후에 정기적으로 페리오 스파를 하게 되면 스케일링을 따로 하지 않아도 될 만큼 치석을 예방해 준다. 또한 발견하기 어려운 잇몸 질환도 초기에 예방해 준다.
페리오 스파는 잇몸 속과 표면, 그리고 치아를 함께 닦아주는데, 그렇게 해야만 잇몸과 치아 사이 오물과 세균, 잇몸의 각질 제거해 줘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입 냄새 제거 효과까지 볼 수 있다.

지금까지 치아 건강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봐다. 백세치과의 진료 방침은 무엇인가?
백세치과에서는 교민들의 구강건강은 물론 전신 건강까지 지켜 드릴 것이다. 건강하게 백세시대를 사실 수 있도록 백세치과가 도와 드릴 것이다.

백세치과의 강점과 앞으로의 계획은?
그간 심천이나 중국에 진출한 치과들은 의사가 주말에 와서 진료를 하거나 어느 시기가 지나면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교민들이 불안해 왔던 게 사실이다. 한국에 있는 치과를 정리하고 왔기 때문에 나는 이제 여기 교민으로 살아야 한다. 치료받기 위해 몇 개월씩 참았다 한국에 가서 치료해야 하는 불편함을 덜어주는 게 첫 번째 목표이다.

두 번째 목표는 홍콩이나 중국, 전 세계에 한류열풍이 불고 있지만 한국 의료진의 해외 진출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나는 정식으로 중국에서 의료면허를 받았다. 한국의 치과는
 이미 포화상태이다. 앞으로의 시장성과 성장가능성 높은 중국에서 백세치과를 통해 젊은 중국 의료진을 양성하고 이영교 PDA(ProActive Dentistry Asia Ltd) 대표 및 동보치과그룹과 함께 전 중국에 가맹 사업을 추진해 한국의 의술을 뿌리내리고 싶다.

‘이가 자식보다 낫다’는 말처럼 치아는 우리 삶에서 무척 중요하다. 치아만 튼튼해도 잘 먹고, 건강해지며, 치아 건강은 노후 건강까지 좌우한다. 정기적인 치과 검진과 건강한 일상 습관으로 노후 건강을 미리미래 챙겨야 한다. 심천에 이제 문을 연 백세치과가 우리 교민들이 치아 건강을 유지하여 백세까지 건강하게 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 백세치과는 주중에 갈 경우 주말보다 20% 할인된 가격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 개업 기념 이벤트로 한국과 동일 수준으로 가격으로 치료 받을 수 있다.
* 이벤트 기간 : 2015년 10월 1일 ~ 11월 30일
* 야간 진료도 가능하고, 월요일은 휴진
문의 : +86-135-9047-3667(한국어)
주소 : 深圳市 福田区 侨香路与农林路 侨香三道 园博绿苑1B (Sam’s Club 맞은편)

<인터뷰 : 로사 권 (hongkongros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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