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전체기사 글자크기  | 
코로나19 기세에 밀린 올해 겨울철 독감
위클리홍콩  2020/03/31, 17:17:10   
예년보다 9주 빨리 종식

(사진=scmp)
(사진=scmp)
 
겨울철 대표 호흡기 질환인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이 올해 맹위를 떨치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기세에 눌린 듯 예년보다 빨리 지났다.

위생서(The Centre for Health Protection)는 이번 겨울철 독감이 1월 5일부터 2월 8일까지 약 5주 정도 유행했다며 평년보다 매우 짧았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철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전년의 356명에서 절반 수준인 113명으로 감소했으며 독감 집중 치료를 위한 입원 환자 수도 601명에서 182명으로 크게 감소했다.

위생서 대변인은 “겨울철 독감이 1월 말에 정점을 찍은 후 계속 감소했으며 2월 초에 유행주의보 발령 기준 이하 수준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겨울철 독감 유행의 빠른 종식에 대하여 보건 전문가들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시민들의 위생 관념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사회적 거리 유지 운동으로 더 빨리 지났다고 말한다. 전년도 겨울철 독감은 2018년 12월 30일부터 2019년 4월 6일까지 총 14주 동안 지속한 반면 이번 겨울철 독감은 9주나 빨리 종식했다.

대표적 겨울철 독감은 인플루엔자A(H1)로, 전체 독감 환자 중 약 80%를 차지하며 인플루엔자A(H3) 감염 환자가 16%로 그 뒤를 잇는다. 인플루엔자B 감염 환자는 매우 드물게 나타났다.

역학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강도 높은 검역 조치 덕분에 겨울철 독감과 코로나19 바이러스 유행으로 인한 이중고를 피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겨울철 독감 환자가 예년보다 적었기 때문에 정부가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응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 만약 겨울철 독감이 대유행했다면, 모든 공공 병원들이 코로나19와 겨울철 독감과의 대전쟁을 동시에 벌이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셉 창 카이얍(Joseph Tsang Kay-yan) 전염병 전문 박사는 “춘절 연휴 직후인 2월 3일부터 학교 휴교 및 직장인들의 재택근무 실시, 대규모 행사 취소 등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일련의 조치들이 오히려 겨울철 독감 확산을 막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말하며 “겨울철 독감은 항상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어 유행되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마스크 착용, 손 세정제 사용 등 개인 및 환경 위생 인식이 높아진 것도 겨울철 독감 확산을 방지한데 톡톡한 효과를 보였다.

이밖에도 독감 백신 접종 프로그램 확대도 이번 겨울철 독감이 빠르게 종식될 수 있었던 또 다른 요인이다. 올해 정부 지원을 통한 독감 백신 접종자 수는 130만 명으로, 전년대비 17% 증가했다.

홍콩의료협회의 령 치치우(Leung Chi-chiu) 협회장은 조셉 창 박사의 의견에 동의하며 훌륭한 공공 보건 조치들이 무증상 환자들의 독감 확산을 효과적으로 막아냈으며, 정부의 여행 제한 조치가 해외 유입 독감 환자 사례를 줄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령 치치우 협회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자 일부 시민들이 경계심을 풀고 외출을 하면서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수가 금세 반등한 현상이 나타났다며 말하며 계절성 독감, 특히 인플루엔자B의 잠재적 재유행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콩, 세계 금융센터지수 3위에서 6위로 하락 2020.03.31
작년 사회 불안에 따른 인재 유출 예상돼 영국 싱크탱크인 지옌(Z/Yen) 그룹이 26일 발표한 세계 금융센터지수(Global Financial Centres I..
홍콩 투자자, HK$ 강세에 해외 부동산 ‘눈독’ 2020.03.31
US$ 급등으로 HK$ 덩달아 급등 해외 부동산 가격 상대적으로 저렴해져 코로나19 위기로 안전자산 쏠림과 금리 급락 현상으로 홍콩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홍콩 투..
코로나19 기세에 밀린 올해 겨울철 독감 2020.03.31
예년보다 9주 빨리 종식 겨울철 대표 호흡기 질환인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이 올해 맹위를 떨치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기세에 눌린 듯 예년보다 빨리 지났다. 위생..
홍콩문화 : 청명절(4월 5일) 2020.03.31
청명절은 24절기 중에 춘분과 곡우 사이에 있는 절기를 기념하는 날이다. 4월 초에 봄빛이 완연하고 공기가 깨끗해지며 날이 화창해지는 시기로 청명(칭밍)으로 이름..
[맛있는 홍콩] 세계 최고의 음식-우리의 한식 전골, 부대찌개, 2020.03.31
원래 전골이라는 말이 싸울 전(戰)에 그릇을 뜻하는 골이 합쳐진 것이다. 전쟁터에서 군인들이 투구를 뒤집어 음식을 해먹던 것에서 유래되었다. 우리나라에서 전골의..
핫이슈 !!!
한경 편집국장이 전하는 오늘의 뉴스-70    2018.09.07   
한경 편집국장이 전하는 오늘의 뉴스-69    2018.09.06   
부동산 투기를 위한 신규 아파트 공실에 대한 세금 부과 예정    2018.06.26   
생활패션 – 여름원피스    2018.06.05   
미사의 가벼운 여행일기, 세계여행 – 영국 런던    2018.06.05   
2020년 5월 3주차 '퀵'..
2020년 5월 4주차 '퀵'..
[유니월드] "케이터링 사업체"..
'콕' 찝어 광동어 & 중국어..
[기자의 눈] 코로나가 세상을..
'콕' 찝어 광동어 & 중국어..
[맛있는 홍콩] 세상 최고 한식..
[맛있는 홍콩] 세상 최고 한식..
코로나 사태 완화 이후 항공료..
전인대 ‘홍콩 국가보안법’ 추진..
Untitled Document

한국기관 및 단체
홍콩 총영사관
홍콩 한인회
홍콩 상공회
홍콩 대한체육
홍콩 여성회
민주평화통일위원회
신아일보
한국 국제학교(KIS)

홍콩기관 및 단체
홍콩 정부
홍콩 세무국
노동청
천문대
홍콩 무역발전국
홍콩 관광청 한국사무소
홍콩 국제공항
홍콩 병원협회
홍콩은행
hangseng은행
홍콩 언론사
문회보
대공보
성도일보
명보
동방일보
South China Morning Post
The Standard
한국 언론사
경향신문
국민일보
내일신문
노컷뉴스
세계일보
서울신문
조선일보
연합뉴스
쿠키뉴스
중앙일보
한국일보
한겨레
뉴시스
동아일보
CBS
YTN
SBS
마카오 주요 사이트
마카오 정부
마카오 비즈니스 서포트 센터
마카오 관광청
마카오 국제공항
터보젯(페리 스케쥴)
마카오 대학


심천 및 광동성
교민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