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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타임지 선정 2010년 '동물계 10대 뉴스'
2010-12-16, 09:59:13   엔젤틱스 추천수 : 407  |  조회수 : 2375
IP : 121.141.27.253
미국 타임지 선정…빈대 출몰, 점쟁이 파울 등 꼽혀

해마다 연말이 되면 각 언론사들은 '올해의 10대 뉴스'를 선정하느라 여념이 없다. 그런데 동물들에게도 꼽을 만한 '10대 뉴스'는 없을까 . . . . . . . . ? 동물에게도 언론이 있다면 올해 어떤 뉴스를 주요 뉴스로 꼽았을까.

미국 타임은 이같은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2010년 10대 동물 이야기'를 선정해 발표했다. 미국 언론이니만큼 미국 중심의 뉴스가 많이 꼽히기는 했지만 이 뉴스를 살펴보면 어떤 동물 뉴스가 전세계인의 관심을 받았는지 살펴보는데 유용할 것이다.


1. 미국 멕시코만 원유유출과 맞서 싸운 동물들


지난 4월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주 남동쪽 멕시코만 바다에서 작업 중이던 석유시추시설이 폭발해 사상 최악의 원유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이 일대를 서식지로 삼고 있던 물고기와 새 등 각종 동식물은 몰살 위기에 처할 정도로 심각한 타격을 받았다.

지금 이 시간에도 이 일대의 동물들은 원유유출에 맞서 싸우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장기적으로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경고한다. 특히 원유유출로 플랑크톤의 먹이가 되는 박테리아에 악영향을 미쳐 궁극적으로 이 지역 바다의 전 생태계에 타격이 우려된다는 것이다.

2. 다시 돌아온 '빈대의 시대'

빈대는 가난한 나라에서나 존재하는 벌레인 줄 알았지만 적어도 2010년 미국에서는 그렇지 않았다.

올해 미국에서는 때아닌 빈대가 출몰해 뉴욕에서 오하이오까지, 저렴한 의류매장에서 UN 본부까지 빈대의 습격을 받지 않은 곳이 없었다.

그 때문에 미국의 빈대 전문가 400여명이 시카고에서 대책회의를 열었을 정도로 올해 여름 빈대의 습격은 미국에서 일상적인 일이 되어 버렸다.

3. 수족관 범고래의 조련사 습격사건

지난 2월 24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놀이공원 '시월드'는 순식간에 공포의 장소로 바뀌었다. 쇼를 하고 있던 범고래가 갑자기 수조 위로 튀어올라 조련사를 공격한 것이다.

이 공격으로 조련사는 그 자리에서 목숨을 잃고, 관객들은 그야말로 공포에 빠졌다. 사고 조사결과 범고래를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에서 사람을 공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고래 보호론자들은 "고래쇼로 돈을 버는 사업을 그만두고 당장 야생으로 돌려보내야 한다"는 주장이 더욱 설득력을 얻고 있따.

4. 점쟁이 문어 파울의 대활약


2010 월드컵의 진정한 주인공은 우승국 스페인도, 화려한 개인기의 메시도, 아프리카 최초의 월드컵 개최를 이끈 남아프리카공화국도 아니었다.

진짜 주인공의 독일의 한 작은 수족관에서 생활하던 '파울'이란 이름의 문어였다. 파울은 독일 대표팀의 7경기와 결승전 승패까지 모두 맞춰 진정한 점쟁이의 면모를 보여줬다.

월드컵 우승국 스페인에선 파울에게 명예시민 자격을 수여하기도 했다. 하지만 파울은 지난 10월 모든 영예를 뒤로 하고 숨져 세계인에게 아쉬움을 줬다.

5. 아시아 잉어, 미 오대호를 공격하다


지난 2월 미국 백악관은 오대호에서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아시아 잉어를 제거하기 위한 계획에 착수했다. 백악관이 특정 생물에 대한 퇴치 작전에 나선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이처럼 백악관이 나선 이유는 오대호의 아시아 잉어 확산 현상이 너무나 심각하다고 판단했기 때문.

최근 오대호에는 아시아산 잉어가 급격히 늘어 연어나 송어, 농어 등 기존 어류들의 먹이가 되는 플랑크톤을 고갈시키는 상당한 영향을 주고 있다. 한국만이 외래산 어종에 피해를 받는 것이 아님을 확인해주는 소식이다.

6. 유전자 변형 연어 식탁 오르나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지난 9월 유전자를 변형시킨 연어를 식품으로 승인한다는 내부 결론을 내렸다.

지금까지 콩이나 옥수수 등 유전자 변형 식물이 식품 승인을 받은 적은 있어도 동물의 식품 승인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하지만 유전자 변형 식물의 안전성 여부도 결론이 내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동물까지 식품 승인이 나면서 유전자 변형 식품에 관한 안전성 논란은 더 확대될 전망이다.

7. 호주, '멸종 위기' 주머니곰 내쫓은 이유는?


호주 정부는 2010년 멸종 위기를 겪고 있는 주머니곰(Tasmanian Devils)을 미국 등지로 이주시켰다.

호주 정부가 멸종 위기의 동물을 이례적으로 외국으로 반출시킨 것은 이 동물들 사이에 퍼지고 있는 전염병 때문.

호주 주머니곰은 십여년 전부터 안면종양증이라는 치명적인 질병이 확산되기 시작해 10년만에 개체 수가 10만마리에서 2만 마리 이하로 급감했으며 25년 이내에 완전히 멸종될 것으로 정부는 예상하고 있다.

결국 호주 정부는 아직 병에 걸리지 않은 주머니곰을 미국 등 질병으로부터 안전한 곳으로 이주시키고 있다.

8. 새끼고양이 버린 영국 여성, 인터넷서 비난 봇물


길거리를 걷고 있던 영국의 한 중년 여성이 갑자기 길을 멈추고 주위를 둘러본다.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한 이 여성은 쓰레기통 뚜껑을 열고 품에 있던 새끼고양이를 집어다 버렸다. 그리고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다시 길을 걸었다.

이런 파렴치한 모습은 고스란히 CCTV에 잡혔다. 이 장면은 인터넷을 통해 급속히 확산했고, 영국을 비롯한 전세계에서 그 여성을 찾아내 법정에 세우라는 비난 여론이 봇물을 이뤘다.

이같은 비난 여론에도 불구하고 영국 법정은 그 여성에게 동물학대 혐의로 벌금 250파운드를 부과하고, 5년간 애완동물 사육금지라는 약한 처벌에 그쳐 또다른 논란이 되기도 했다.

9. 소뿔에 목찔린 투우사, 3개월만에 복직하다


지난 5월22일 스페인 최고의 투우사 줄리오 아파리치오는 잊을 수 없는 사고를 당했다.

투우 도중 미끄러지면서 530kg에 달하는 거대한 소의 뿔에 목을 찔린 것. 소의 뿔은 투우사의 목을 관통해 입까지 뚫고 지나갔으며 관리요원들이 출동해 더이상의 공격을 피했다.

아파리치오는 한때 생명이 위험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병원에서 집중적인 치료를 받은 뒤 3개월만에 투우장에 다시 나와 자신의 의지를 세계에 알렸다.

10. 자이언트 팬더의 어이없는 죽음


지난 7월 중국 산둥성 지난의 한 동물원에서 자이언트 팬더가 급사했다.

사인은 동물원 팬더관과 연결된 방공호에서 뿜어져 나오는 유독가스를 들여마셨기 때문. 멸종 위기를 맞고 있는 동물의 죽음치고는 너무 허무했다.

당시 중국 공안은 누군가 화학성분이 들어있는 약품으로 방공호를 소독했으며 이 가스를 팬더가 들이마셔 사망했으며 책임자를 붙잡아 처벌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죽은 팬더가 되살아날 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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