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아파트는 매우 비싸고 또 매우 작습니다. (방 2-3개의 아파트 800평방피트)
임대 가격은 위치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 외에 바닥형태, 아파트 건축년도 / 메이드의 방 유 무 등도 가격에 영향을 미칩니다. 또 클럽하우스 시설, 예를 들어 수영장, 헬스클럽, 보안 등도 고려해 봐야 합니다.
가족이 함께 이주해 온다면 노스 포인트-North Point, 타이쿠-Tai Koo, 올림픽-Olympic, 홍함-Hung Hom, 사우스 호라이즌 (애버딘)- South Horizons (Aberdeen), 해피 밸리-Happy Valley 등이 좋습니다.
홍콩섬에서 좀 더 고급 아파트를 원하시면 폭푸람-Pok Fu Lam쪽을 알아보시면 좋습니다.
또 친환경적인 곳에 살고 싶다면 란타우 섬에 있는 디스커버리 베이- Discovery Bay)를 눈 여겨 보시면 됩니다.
미드 레벨 (센트럴 부근)-Mid levels 과 리펄스 베이-Repulse Bay 지역은 대기업 임원이나 금융권 직원들이 주로 사는 곳으로 홍콩에서 렌트비가 가장 비싸다고 봐야 합니다.
라마 섬- Lamma Island 과 란타우섬-Lantau 안에 있는 무이 우-Mui Wo 의 경우는 복잡한 도심에서 떠나 한적하고 여유있게 사는 또 다른 라이프, '대안'생활 환경을 제공하고,
신계지에 있는 사이 쿵-Sai Kung 과 타이 포-Tai Po는 넓고 과하지 않은 주택임차료를 염두에 두고 계긴 분들에게 좋습니다. 그 대신 홍콩 섬에서 아주 먼 거리에 있다는 것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사는 곳은 타이쿠 지역입니다. 학원, 학교가 밀집돼 있어 강남의 대치동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다름으로 많이 사는 곳이 홍함과 올림픽 등입니다.
아이들이 있다면 학교를 고려해서 아파트를 구하셔야 하고,
출퇴근 시간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홍콩 시내는 40분 이내에 어디든 도착할 수 있지만,
신계쪽으로 넘어가면 1시간 이상 잡아야 합니다.